Seokhyun Jang @jraymun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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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탐방
#ogeum #seoul #vsco #vscocam #parklife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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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춘객
#childrenpark #seoul #vsco #vscocam #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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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왔네 
#hapjung #seoul #vsco #vscocam #mesenapolis #umb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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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점령군
#songpa #seoul #vsco #vscocam #jurasic #dinosaurs #synthes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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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en Master 
#nonhyun #seoul #vsco #vscocam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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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사우르스 화석 발견
#olympicpark #songpa #seoul #vsco #vsco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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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나온 아이들
#hapjung #seoul #playground #vsco #vsco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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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나온 아이들 #hapjung #seoul #playground #vsco #vscocam

둘쨋날 새벽녘이 아직도 생각난다.
열흘이 지났음에도.

그날 밤 한참 부어댄 맥주 덕에 살짝 몽롱하고
가차없이 퍼붓는 비트에 늘어진 고막은 맛이 갔다.
몇번 좀 뛰었다고 비루한 몸은 땀이 난데다
잠깐 누운 사이 보일러는 열일하고 좁은 방은 금새 데워졌다.
시원한 바람이 필요했다.
침대에 누워 창문을 이빠이 열었다. 
겨울인지 봄인지 아리송한 서늘함에 온탕에 있다 냉탕에 앉은 기분이었다.
적막 속에 시멘트를 훑고가는 바람 소리와 저마다 방으로 흩어진 사람들 소리가 간간이 들렸다.
냉기를 맞고 정신을 차려보니 제주. #낯선컨퍼런스 . 다른 세상의 일면식 없는 이들과 낯설게 보낸 이틀. 그 안의 나를 보았다. 중2병.
보통이란 단어로 일반화할 수 없는 무리 속에 보통의 것이라 치부될 수 있었던 나의 삶도 이 무리 속에선 보통스럽지 않게 되었다. 
수줍음이 찌질해서 아직 인사도 못한 형,누나,동생들이 수두룩한데 명함까지 세상 못 생겨서 도무지 드밀게 없었지만, 물만난 발포비타민 같은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 매콤하고 청량했다. 
이틀의 시간 속 이 낯선 사람들을 곱씹다 문득 사고의 야성을 잃고 길들여지는 진짜 보통의 길로 향하는 내가 희미하게 보이는 듯 했다. 
길들여진다는거. 알러지처럼 거부했었는데 어느 새 무자극에 순응하는 냄비 속 멍청한 개구리가 여기 찬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었다. 개굴
그간 정체모를 찌뿌둥함이 있었는데 낯섬의 효과 덕분에 근육질 태국 아줌마에게 타이 마사지를 받은 느낌이었다. 
육지로 돌아가도 여전히 개구리이지만, 최소한 뜨거움은 자각하는 개구리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날 새벽이 아직도 생각난다. 
도렐의 너티클라우드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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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새벽녘이 아직도 생각난다. 열흘이 지났음에도. 그날 밤 한참 부어댄 맥주 덕에 살짝 몽롱하고 가차없이 퍼붓는 비트에 늘어진 고막은 맛이 갔다. 몇번 좀 뛰었다고 비루한 몸은 땀이 난데다 잠깐 누운 사이 보일러는 열일하고 좁은 방은 금새 데워졌다. 시원한 바람이 필요했다. 침대에 누워 창문을 이빠이 열었다. 겨울인지 봄인지 아리송한 서늘함에 온탕에 있다 냉탕에 앉은 기분이었다. 적막 속에 시멘트를 훑고가는 바람 소리와 저마다 방으로 흩어진 사람들 소리가 간간이 들렸다. 냉기를 맞고 정신을 차려보니 제주. #낯선컨퍼런스 . 다른 세상의 일면식 없는 이들과 낯설게 보낸 이틀. 그 안의 나를 보았다. 중2병. 보통이란 단어로 일반화할 수 없는 무리 속에 보통의 것이라 치부될 수 있었던 나의 삶도 이 무리 속에선 보통스럽지 않게 되었다. 수줍음이 찌질해서 아직 인사도 못한 형,누나,동생들이 수두룩한데 명함까지 세상 못 생겨서 도무지 드밀게 없었지만, 물만난 발포비타민 같은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 매콤하고 청량했다. 이틀의 시간 속 이 낯선 사람들을 곱씹다 문득 사고의 야성을 잃고 길들여지는 진짜 보통의 길로 향하는 내가 희미하게 보이는 듯 했다. 길들여진다는거. 알러지처럼 거부했었는데 어느 새 무자극에 순응하는 냄비 속 멍청한 개구리가 여기 찬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었다. 개굴 그간 정체모를 찌뿌둥함이 있었는데 낯섬의 효과 덕분에 근육질 태국 아줌마에게 타이 마사지를 받은 느낌이었다. 육지로 돌아가도 여전히 개구리이지만, 최소한 뜨거움은 자각하는 개구리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날 새벽이 아직도 생각난다. 도렐의 너티클라우드도 같이...

딸과 아버지의 시간.
#ikea #gwangmyeong #korea #vsco #vsco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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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하늘이 좋은 날
#sungsan #jeju #vsco #vscocam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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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흐름
#playce #sungsan #jeju #vsco #vscocam #interactiv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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