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Kim @hj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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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and my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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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마저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배우 김태리다. 그녀의 따뜻하고 밝은 웃음은 인터뷰 내내 함께 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연출 이병곤) 연습 현장에서 배우 김태리를 만났다.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김태리, 그 이름이 독특하다   "1985년 배우 생활을 시작해 다음해 겨울부터 96년까지 대형뮤지컬을 주로 했죠. 당시는 뮤지컬이 대중화되기 이전이라 진로를 연극으로 바꿨어요. 그러다 뮤지컬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시 뮤지컬을 하게 됐죠. 그건 현재 40대 초중반의 나이로 활동하는 여배우들이 많지 않아서예요. 뮤지컬만을 고집해온 여배우는 박해미, 전수경, 김선경, 이정화 등 몇몇 배우들뿐이죠."   연극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름도 새롭게 바꿨다. 연극 '품바'의 연출 겸 작가인 故 김시라(본명 김천동) 선생이 지난 97년 그녀에게 선사했다.   "太(클 태)와 里(마을 리)란 이름이죠. 水(물 수)변이 가운데 들어가야 넉넉하고 행복하게 산다고 지어주시면서 그래야 결혼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십년이 지난 아직도 결혼은 못했네요."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또, 이름을 바꿔 좋은 점은 "(사람들이 저를) 절대 잊지 않는다는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본명이 불릴 때가 오히려 어색할 때도 있다고 속삭였다.      ▲ 지난 3월 22일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연출 홍주영) 연습실에서 인터뷰 중인 배우 김태리     ©양훼영 기자 # 김태리, 그녀가 궁금하다   김태리는 중학생 시절 현대극단에서 하는 뮤지컬 '지저스 크러스트 수퍼스타'를 관람한 후,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스스로 꿈을 이뤘다는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까지 여전히 꿈은 진행 중일 것"이라고 한다.   운 좋게 주인공을 맡을 기회가 많았다는 그녀! 다양한 배역을 통해 일반인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볼 수 있는 배우는 매력적이지만 때때로 직업병처럼 '이 감정을 잊지 말고 연기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희로애락의 순간, 배우가 싫을 때도 있다고 솔직한 말을 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배우로서의 어려움은 별로 없었지만 캐릭터의 어려움은 간혹 있었다고 한다. 또, 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배우들 간의 호흡이라고 전했다.    # 김태리가 맡은 캐릭터 소피는   소피 시워드는 항상 불만 많고 냉소적이다. 식사 자리에는 남녀 비율이 꼭 같아야한다. 왕족인 드라큘라 백작이 흡혈귀라는 사실도 믿을 수가 없다. 또, 엉뚱하다. 자신의 딸 미나가 백작에게 물린 사실을 알고, "그럼 미나는 헝가리인이 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할 정도로.   벌써 데뷔 25년차인 배우는 "소피는 기존에 맡았던 부드럽고 귀여운 역할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며, "그동안 해보지 않은 배역이라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피는 상류사회를 지향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라는 남편의 직업과 우유부단한 성격이 그녀는 맘에 안 든다. 그래서 '사랑스러워'라는 남편의 애정표현에도 시큰둥하다. 극중 남편 샘인 배우 김덕환과는 20년 만에 작품에서 부부로 만났다고 한다.    # 김태리가 말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더뮤지컬]   [드라큘라:더뮤지컬]은 정말 유쾌한 작품이라며, 연습을 하는 동안 웃느라 연기에 집중하기 힘들 때가 있다고 했다. 그날도 연습 중에 웃음을 참느라 애쓰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출연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아까 여자 셋이 춤추는 장면도 어제 안무가 바뀌었어요. 아직 익숙지 않아서 호흡이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었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좀더 나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작품은 매일매일 새롭게 탄생한다.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또, 드라큘라 역에 김동호, 최대철 두 배우가 더블 캐스팅되어 조금 다른 드라큘라를 보고 느낄 수 있을 거라 한다.   "박쥐가 날아다니고, 마술을 하고, 보리스가 동굴을 찾아가는 장면이 있어요. 또, 객석이 동굴로 변하고, 드라큘라 여인석이 있어요. 모두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죠."   곳곳에 숨은 재미와 이벤트가 관객들을 더욱 재미있게 할 것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그 밖에 세 여인이 춤추는 장면과 드라큘라와 미나가 공중 회전하는 장면이 인상 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 3월 22일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연출 홍주영) 연습실에서 김태리     ©양훼영 기자   # 원작 영화 '아담스패밀리' vs.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   원작에서 샘 시워드는 미나의 아빠가 아니다. 그냥 박사일 뿐이다. 또, 마리 화나의 엄마가 나오지 미나의 엄마가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미나가 아닌 마리 화나가 드라큘라에게 먼저 물려서 죽는다. 뮤지컬에서 마리 화나는 '미나가 몽유병에 걸리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는데 원작에는 마리 화나가 몽유병 환자로 나온다.   "원작을 알고 보면 훨씬 재밌을 거예요. 그게 좀 아쉽기는 해요."라며 그녀는 원작과 다른 점을 알려줬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요즘, 관객들이 웃고 즐기길 바란다."며 "드라큘라를 무찌르기 위해 친구와 가족 모두가 애쓰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가정애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김태리, 그녀의 꿈   "이제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좀더 잘하고 싶은 배역들을 다시 맡고 싶어요. ‘사랑을 주세요’의 벨라 역, ‘굿바이걸’의 폴라, 오픈커플의 다이내믹한 연기 등등. 이전에 했던 것들 중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들이죠. 정말 좋은 작품들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 ‘사랑을 주세요’, ‘오픈커플’,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등은 여배우들이 직접 출연 요청을 할 정도로 잘된 작품들이라고 한다.    ***   배우 김태리는 완벽한 배우다. 작품 하나도 쉽게 선택하는 법이 없다. 그동안 제작자, 연출, 작품, 출연진 등을 꼼꼼히 살폈다고 한다. 좋은 작품은 연출자와의 호흡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그녀만의 ‘웃음 바이러스’가 전염된 느낌이었다. 그만큼 그녀는 정말 잘 웃는 배우다. 그 웃음꽃이 만발할 날을 기대한다.    [프로필] 이름 : 김태리 (본명 김영숙) 직업 : 배우 데뷔연도 : 1985년 출연작품 :  뮤지컬 - 넌센스, 여우들의 파티, 어메이징 드림 코트 요셉, 장보고, 화랑 원술, 우리동네, 굿바이걸 외 연극 - 사랑을 주세요, 오픈커플,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대머리 여가수 외   (문화전문 신문방송 뉴스컬쳐)  <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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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마저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배우 김태리다. 그녀의 따뜻하고 밝은 웃음은 인터뷰 내내 함께 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연출 이병곤) 연습 현장에서 배우 김태리를 만났다.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김태리, 그 이름이 독특하다 "1985년 배우 생활을 시작해 다음해 겨울부터 96년까지 대형뮤지컬을 주로 했죠. 당시는 뮤지컬이 대중화되기 이전이라 진로를 연극으로 바꿨어요. 그러다 뮤지컬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시 뮤지컬을 하게 됐죠. 그건 현재 40대 초중반의 나이로 활동하는 여배우들이 많지 않아서예요. 뮤지컬만을 고집해온 여배우는 박해미, 전수경, 김선경, 이정화 등 몇몇 배우들뿐이죠." 연극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름도 새롭게 바꿨다. 연극 '품바'의 연출 겸 작가인 故 김시라(본명 김천동) 선생이 지난 97년 그녀에게 선사했다. "太(클 태)와 里(마을 리)란 이름이죠. 水(물 수)변이 가운데 들어가야 넉넉하고 행복하게 산다고 지어주시면서 그래야 결혼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십년이 지난 아직도 결혼은 못했네요."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또, 이름을 바꿔 좋은 점은 "(사람들이 저를) 절대 잊지 않는다는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본명이 불릴 때가 오히려 어색할 때도 있다고 속삭였다. ▲ 지난 3월 22일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연출 홍주영) 연습실에서 인터뷰 중인 배우 김태리 ©양훼영 기자 # 김태리, 그녀가 궁금하다 김태리는 중학생 시절 현대극단에서 하는 뮤지컬 '지저스 크러스트 수퍼스타'를 관람한 후,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스스로 꿈을 이뤘다는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까지 여전히 꿈은 진행 중일 것"이라고 한다. 운 좋게 주인공을 맡을 기회가 많았다는 그녀! 다양한 배역을 통해 일반인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볼 수 있는 배우는 매력적이지만 때때로 직업병처럼 '이 감정을 잊지 말고 연기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희로애락의 순간, 배우가 싫을 때도 있다고 솔직한 말을 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배우로서의 어려움은 별로 없었지만 캐릭터의 어려움은 간혹 있었다고 한다. 또, 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배우들 간의 호흡이라고 전했다. # 김태리가 맡은 캐릭터 소피는 소피 시워드는 항상 불만 많고 냉소적이다. 식사 자리에는 남녀 비율이 꼭 같아야한다. 왕족인 드라큘라 백작이 흡혈귀라는 사실도 믿을 수가 없다. 또, 엉뚱하다. 자신의 딸 미나가 백작에게 물린 사실을 알고, "그럼 미나는 헝가리인이 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할 정도로. 벌써 데뷔 25년차인 배우는 "소피는 기존에 맡았던 부드럽고 귀여운 역할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며, "그동안 해보지 않은 배역이라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피는 상류사회를 지향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라는 남편의 직업과 우유부단한 성격이 그녀는 맘에 안 든다. 그래서 '사랑스러워'라는 남편의 애정표현에도 시큰둥하다. 극중 남편 샘인 배우 김덕환과는 20년 만에 작품에서 부부로 만났다고 한다. # 김태리가 말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더뮤지컬] [드라큘라:더뮤지컬]은 정말 유쾌한 작품이라며, 연습을 하는 동안 웃느라 연기에 집중하기 힘들 때가 있다고 했다. 그날도 연습 중에 웃음을 참느라 애쓰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출연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아까 여자 셋이 춤추는 장면도 어제 안무가 바뀌었어요. 아직 익숙지 않아서 호흡이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었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좀더 나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작품은 매일매일 새롭게 탄생한다.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또, 드라큘라 역에 김동호, 최대철 두 배우가 더블 캐스팅되어 조금 다른 드라큘라를 보고 느낄 수 있을 거라 한다. "박쥐가 날아다니고, 마술을 하고, 보리스가 동굴을 찾아가는 장면이 있어요. 또, 객석이 동굴로 변하고, 드라큘라 여인석이 있어요. 모두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죠." 곳곳에 숨은 재미와 이벤트가 관객들을 더욱 재미있게 할 것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그 밖에 세 여인이 춤추는 장면과 드라큘라와 미나가 공중 회전하는 장면이 인상 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 3월 22일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연출 홍주영) 연습실에서 김태리 ©양훼영 기자 # 원작 영화 '아담스패밀리' vs. 뮤지컬 [드라큘라 : 더 뮤지컬?] 원작에서 샘 시워드는 미나의 아빠가 아니다. 그냥 박사일 뿐이다. 또, 마리 화나의 엄마가 나오지 미나의 엄마가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미나가 아닌 마리 화나가 드라큘라에게 먼저 물려서 죽는다. 뮤지컬에서 마리 화나는 '미나가 몽유병에 걸리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는데 원작에는 마리 화나가 몽유병 환자로 나온다. "원작을 알고 보면 훨씬 재밌을 거예요. 그게 좀 아쉽기는 해요."라며 그녀는 원작과 다른 점을 알려줬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요즘, 관객들이 웃고 즐기길 바란다."며 "드라큘라를 무찌르기 위해 친구와 가족 모두가 애쓰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가정애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김태리, 그녀의 꿈 "이제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좀더 잘하고 싶은 배역들을 다시 맡고 싶어요. ‘사랑을 주세요’의 벨라 역, ‘굿바이걸’의 폴라, 오픈커플의 다이내믹한 연기 등등. 이전에 했던 것들 중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들이죠. 정말 좋은 작품들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 ‘사랑을 주세요’, ‘오픈커플’,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등은 여배우들이 직접 출연 요청을 할 정도로 잘된 작품들이라고 한다. *** 배우 김태리는 완벽한 배우다. 작품 하나도 쉽게 선택하는 법이 없다. 그동안 제작자, 연출, 작품, 출연진 등을 꼼꼼히 살폈다고 한다. 좋은 작품은 연출자와의 호흡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그녀만의 ‘웃음 바이러스’가 전염된 느낌이었다. 그만큼 그녀는 정말 잘 웃는 배우다. 그 웃음꽃이 만발할 날을 기대한다. [프로필] 이름 : 김태리 (본명 김영숙) 직업 : 배우 데뷔연도 : 1985년 출연작품 : 뮤지컬 - 넌센스, 여우들의 파티, 어메이징 드림 코트 요셉, 장보고, 화랑 원술, 우리동네, 굿바이걸 외 연극 - 사랑을 주세요, 오픈커플,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대머리 여가수 외 (문화전문 신문방송 뉴스컬쳐) <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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